![]() |
| ▲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제천 석회석 광산서 ‘스마트 점보드릴’ 실증 성공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지난 8월 25일(월)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 위치한 ㈜송경 석회석 광산에서 에피록(Epiroc)의 최신 스마트 점보드릴 Boomer E10 S DH 시험 시공(이하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주한 ‘2025 스마트 건설 공사비 산정기준 연구용역’의 핵심 과업으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주관 연구기관을 맡아 수행했다.
실증은 실제 조업 환경인 중단채광법이 적용된 폭 12m, 높이 7m 규모의 갱도 내에서 진행됐다. 스마트 점보드릴은 직경 51㎜, 깊이 3.2~3.5m의 발파공 64개를 자동 천공하며, 현장 환경에서 스마트 건설 장비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검증할 수 있는 핵심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번 실증에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U-LAB 학부연구생 염승호 학생을 비롯한 사회기반공학전공 학부연구생 4명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에피록 코리아 라현성 기술지원 부장, 이승연 차장, ㈜송경 정의혁 채광 총괄 부장 등 전문가들과 협력해 데이터 수집·분석, 장비 모니터링 등 연구의 핵심 과정을 직접 수행했으며, 이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추구하는 ‘현장 중심 교육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연구 책임자인 사회기반공학전공 김정환 교수는 “실제 운영 중인 광산의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 스마트 건설 기술을 실증하고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학생들이 이론을 넘어 산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는 귀중한 경험을 통해 진정한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이번 실증에서 확보한 정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마트 천공 장비의 일위대가 및 표준품셈을 개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와 협력해 국내 건설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 신천지자원봉사단, ‘효문화교육재단 이사장 감사장’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