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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제약학과 박찬수 교수, 8월 ‘이달의 연구자’ 선정스마트 나노치료제 개발로 난치성 상처 치료 가능성 제시
▲ 충북대 제약학과 박찬수 교수, 8월 ‘이달의 연구자’ 선정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2025년 8월 ‘이달의 연구자’로 약학대학 제약학과 박찬수 교수를 선정했다.

박찬수 교수는 최근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 11.9, 학문 분야 상위 4.5%에 해당하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Redox Biology」에 논문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논문은 「Enhanced wound healing via ROS-triggered release of ascorbyl tetraisopalmitate loaded in ferrocene-based polymer nanoparticles(페로센 기반 고분자 나노입자에 적재된 아스코빌 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의 활성산소 반응성 방출을 통한 상처 치유 촉진)」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 연구는 충북대 약학대학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의 공동연구 성과다.

연구진은 상처 부위에 치료 약물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스마트 나노치료제’를 개발했다. 특히 활성산소(ROS)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페로센 기반 고분자 나노입자를 약물 전달체로 활용해, 비타민 C 유도체의 안정성 및 피부 흡수율을 높이고 상처 치유 효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동물 실험 결과, 일반 치료법 대비 빠른 회복 효과가 확인됐으며, 박찬수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나노치료제는 기존 치료 효과가 미미했던 당뇨병성 피부궤양 및 만성 염증질환 치료에도 활용 가능성이 크다”며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

특히, 박찬수 교수는 “학과 내 교수님들의 지원 덕분에 빠르게 실험실을 세팅하고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공동연구를 진행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성대경 박사, 유소현 연구원, 그리고 충북대 이민혁 학생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대는 우수한 연구 실적을 낸 연구자를 독려하기 위해 ‘이달의 연구자’를 매 달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 기준은 논문 발표 학술지의 IF 및 분야별 상위 %값, R&D 수주 금액, 기술이전 실적 등으로 선정한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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