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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 2025년 자살예방‧생명존중의날 』 기념 백종우교수 특별강연 성료사회적관심과 공감 통한 회복의 길 제시, 지역사회 연대강조
▲ 충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 2025년 자살예방‧생명존중의날 』 기념 백종우교수 특별강연 성료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김상철)는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25년 자살예방·생명존중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관심과 극복, 공감으로 이어지는 회복의 길”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이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복에 이를 수 있다는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했다. 강연에는 지역 주민, 보건·의료·복지 관계자 및 일반인 등이 함께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상철 센터장은 환영사에서 “자살 예방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지역사회와 의료·복지 분야의 긴밀한 연대가 필수적”이라며 “오늘 행사가 관심과 공감으로 회복의 길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전체가 생명을 존중하고 지켜내는 실천의 장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살예방·생명존중의 날’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해 제정된 날로, 우리 사회가 생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위기 속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충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응급실에 내원하는 자살 시도자들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 사례 관리,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재시도를 방지하고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이러한 센터의 활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자살 예방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분야의 권위자인 백종우 교수는 다년간의 임상 경험과 정책 자문을 바탕으로 자살 고위험군 개입, 청소년 정신건강, 지역사회 기반 회복 프로그램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한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 담론을 선도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위기 상황에서의 정신건강학적 접근, ▲개인·가족·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회복 과정, ▲공감과 연대의 힘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 특히 단순한 학문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기념행사는 강연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자살예방 홍보부스와 반려식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석자들이 보다 친근하게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접할 수 있었다.

충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문적인 강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자살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위기 속에서도 관심과 공감이 연결된다면 누구나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널리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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