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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칠성면·청천면, 지역축제 수상자들의 따뜻한 나눔 이어져괴강가요제 대상 수상자 냉장고 기탁·윷놀이 우승팀 상금 장학금 전달
▲ 칠성면 김주완 대표가 2025괴산고추축제 괴강가요제에서 우상 상품으로 받은 냉장고를 기탁했다.(왼쪽부터 김인태 칠성면장, 김주완 뮈제뒤방 대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최근 지역 축제에서 성과를 거둔 주민들이 잇따라 기탁을 실천하며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고 15일 밝혔다.

칠성면(면장 김인태)은 관내 뮈제뒤방 대표 김주완 씨가 제39회 괴강가요제에서 받은 부상품 냉장고를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 씨는 칠성시장박물관거리 조성사업의 ‘지역 특성 살리기’ 대상자로 선정돼 칠성시장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와인바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 사업가다.

지난 7일 열린 2025 괴산고추축제에서 칠성면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며 부상품으로 냉장고를 받았다.

그는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괴강가요제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지만, 개인이 사용하는 것보다 이웃과 나누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해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천면(면장 이현주)에서는 읍·면 화합 민속경기 윷놀이에서 우승한 청천면 대표팀이 상금 100만 원 전액을 청천면 노인분회 장학회에 기탁했다.

2025괴산고추축제에서 청천면 대표팀(김영관, 양종열, 송용길, 조창식)은 단결과 협동심을 발휘해 뛰어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관 씨는 “청천면민의 성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우승의 기쁨을 지역 학생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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