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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전국 처음으로 ‘친일 재산 국가 귀속’ 추진송기섭 군수 “조국 등진 자들 누렸던 잘못된 역사 일깨울 것”
▲ 친일재산 찾기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친일 재산 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달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친일 재산을 국가로 귀속한다는 의미를 넘어 조국을 등진 자들이 누렸던 잘못된 역사를 국민에게 알리고 미완의 광복을 채우고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8월 19일 ‘친일재산국가귀속TF’를 신설하고 군 청사 1층에 마련한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T/F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단장으로, 오는 2026년 2월까지 관내 모든 토지(171,057필지, 2025년 7월 말 기준)를 전수 조사한다.

T/F는 친일 자손 토지 상속 적정 여부를 검토하고 3.1절을 기념해 자료를 공개, 모든 자료를 법무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T/F 실무추진단은 현 진천군 민원토지과 토지관리팀 김성현 팀장을 중심으로 보훈, 지적, 실무 담당자 3명으로 구성된 진천군청팀과 함께 광복회 충북지부 2명, 역사전문가 1명(강민식 박사), 법률자문가 1명(이성구 변호사)으로 꾸려진다.

자문위원으로는 이종찬 광복회장, 이준식 前 독립기념관장, 김남균 충북인뉴스 편집국장, 강태재 충북참여연대 고문,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이 힘을 보탠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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