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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차영 전 괴산군수가 15일 괴산군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
이차영 전 괴산군수가 현 괴산군 행정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 전 군수는 15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충북지역 7대 공약 15개 과제 가운데 일부만 반영됐다"며 "반영되지 못한 과제들도 지속적으로 건의해 반드시 국정과제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도 19호선(괴산읍~괴산IC) 단절 구간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괴산읍에서 중원대~학생군사학교~능촌~구무정으로 이어질 국도 추진이 능촌에서 멈춰서 2.3㎞가 끊겨져 있다”고 지적했다.
'빨간맛 축제' 문제점에 대한 대책 부재, '자연특별시' 도시브랜드 추진 과정의 무책임한 행정 추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 전 군수는 “이미 무주군에서 상표권 등록을 하고 ‘자연특별시’를 선포한 도시브랜드를 무책임한 행정으로 쓰고 있어 문제점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이미 확보된 국·도비 사업들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축소·변경되는 상황에 대해 "정책의 연속성이 끊기고 군민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 전 군수는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총사업비 287억원) △연풍 수옥정 모노레일(183억원) △사리면 곤충산업 거점단지(70억원) △숲체험 단지(사리 포동저수지) 조성사업(40억원) △장연 산림복합단지(294억원) 등이 축소·변경, 백지화되면서 수백억원 규모의 국·도비가 반납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군수 재임 시절 어렵게 확보한 사업들이 무산되면서 지역 발전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군민과 지역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취소 축소 변경된 사업들의 유사효과 발생이 가능한 대체사업이 발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사업 취소와 축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책임을 공직자에게 전가하지 말고, 군수가 직접 책임 있게 마무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부포커스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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