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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천초, 다문화역량 강화 주간 성료, 이중언어 학습과 문화체험으로 성장 |
한천초등학교(교장 심미경)는 지난 9월 9일부터 19일까지‘다문화역량 강화 주간’을 열고 전교생이 이중언어 학습 활동과 생활·예술·놀이 체험에 참여해 다문화 감수성과 소통 역량을 키웠다고 밝혔다.
이번 주간에는 이중언어 학습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끌었다. 중앙현관에서 진행된 ‘콩주머니 단어 맞히기 게임’은 학생이 단어카드를 뽑아 러시아어 발음을 읽고, 같은 의미의 그림이 붙은 구멍에 콩주머니를 던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러시아어와 한국어를 연결하며 학습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고, 다문화 이해도 함께 넓혔다. 이 과정에서 이주배경학생들은 ‘언어 도우미’로 참여해 친구들의 발음을 도우며 언어 교류의 다리 역할을 했다.
또한 생활·예술·놀이 문화 체험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러시아·베트남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며 다양한 생활문화를 경험했고, 러시아 전통 현악기 발랄라이카와 베트남 타악기 쫑껌을 다루며 각국의 예술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됐다.
심미경 교장은 “다문화역량 강화 주간은 학생들이 이중언어 학습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소통역량을 넓히는 기회였다”며 “한천초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이중언어 중심의 다문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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