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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미술관 《감각이 반짝, 모양이 활짝》 프로그램 마무리 단계참여자 작품, 10월 결과보고전시에서 공개
▲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전시 관람

쉐마미술관이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2025년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감각이 반짝, 모양이 활짝》프로그램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시 내 9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5월 시작되었으며,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키워주는 특별한 예술교육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지역 청년 예술가 최민솔 작가와 함께 놀이를 통해 ‘경계’와 ‘공간’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다양한 조형 활동과 창작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쉐마미술관 전시 관람과 큐레이터의 해설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표현 방식을 탐구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조형 작품을 만들어내며 창의적 사고를 발달시켰다.

프로그램은 한 기관당 총 2회차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회차에서는 작가가 각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가위 드로잉과 종이죽 조형 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직접 잘라보고 붙이는 과정을 통해 ‘경계’라는 개념을 감각적으로 체험했으며, 2회차 수업에서는 1회차에서 제작된 종이죽 조각을 활용해 대형 모빌을 제작하는 협력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사후 활동으로 각 기관에서는 이 모빌을 재조합하거나 변형하여 일상에서 완결된 창작물을 만들어 가는 사후 활동도 이어졌다. 이러한 과정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만들기' 그 이상의 예술적 성장을 제공하며, 창작을 통해 감각을 새롭게 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쉐마미술관(한영애 부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감각과 창의력을 발견하는 새로운 기회로 다가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이 예술 속에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9월 말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감각이 반짝, 모양이 활짝》을 통해 완성된 어린이들의 창작물은 2025년 10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쉐마미술관에서 열리는 결과 보고 전시에서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창작물뿐만 아니라 예술을 통해 끌어낸 독창적인 시선과 성장의 과정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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