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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만남, 중원대학교에서 한지공예 프로그램 운영
▲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진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종석)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1차로 ‘맞춤형 상품화 교육프로그램 중 한지공예 프로그램’은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에 운영되었으며, 1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였다.

이번 교육은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현대 생활과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 가능한 상품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교육은 ‘한지공예’라는 주제로 한지사범증을 비롯해 한지공예 1급, 캘리그래피 지도사 등 다수의 자격을 보유한 솔지네공방 이명숙 대표가 진행하였다.

교육과정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수업에서는 한지의 특성과 이론을 배우고, 이어서 4단 서랍장 제작, 속지 및 겉지 붙이기, 한지 물풀 작업, 옻칠 마무리 등 단계별 실습을 통해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한지공예품을 직접 제작하도록 과정을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한지의 물성과 특성을 체험하고, 한지가 단순히 전통문화의 산물로 머무르지 않고, 디자인, 인테리어, 패션 등 현대 산업 전반으로 확대 적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단순히 공예 기술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지산업 종사자 및 지역 주민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 중요 무형유산의 맥을 잇는 한편 한지의 친환경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인구 소멸 문제에 대응하는 새로운 해법으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을 다졌다.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종석 단장은 “이번 교육은 한지를 활용한 상품화를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현대적 산업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며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통해 한지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적 시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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