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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학산면 아암리에 사는 정양열(74․남) 할아버지는 요즘 스마트폰을 배우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26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전 열리는 정보화 교육 수강을 신청하면서 스마트폰과 인연을 맺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단순히 전화하고 받기만 했는데 인터넷 검색, 쇼핑․날씨 확인, 일정 관리 , 카카오톡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배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마을 주민 13명은 문자 발송과 뉴스 검색 방법, 사진과 동영상 찍는 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배우고 있다.
군이 농촌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벌이는‘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이 올해도 열리면서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명 이상의 주민이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어디든지 찾아가 1주일 동안 컴퓨터․인터넷 사용법,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인데, 첫 교육장은 아암리에 차려졌다.
군은 영동읍사무소의 정보화 교육장에서 매달 무료 교육을 하지만 거리가 멀거나 농삿일 등으로 바쁜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부터‘찾아가는 정보화 교육’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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