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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일본 오사카에서 ‘2025 글로벌 e모빌리티 대회’ 개최
▲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일본 오사카에서 ‘2025 글로벌 e모빌리티 대회’ 개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10월 31일(금), 일본 오사카부립 토리카이 고등지원학교(大阪府立とりかい高等支援学校, 교장 福井浩平)에서 ‘2025 글로벌 e모빌리티 대회(이하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과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는 ‘모두의 레이스: 한·일 에듀이음 e모빌리티 페스티벌’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특수학교 학생들이 미래 첨단 모빌리티를 활용한 e스포츠 경기를 함께하며 상호 협력과 이해를 넓히는 국제 포용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충청북도의 4개 특수학교와 1개 일반고 특수학급 등 총 5개교의 학생과 교원, 그리고 일본 오사카부립 토리카이 고등지원학교의 학생 30명과 교원이 함께하며 양국 특수교육 분야의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대회는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과 일본 토리카이 고등지원학교 간 업무협약(MOU) 체결 △드론 예선·본선 및 자율주행자동차 결선으로 구성된 e모빌리티 대회 △학생 교류를 위한 도시락 친선 미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드론 경연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 장애물을 회피하고 정확히 착륙하는 미션을 수행했으며, 자율주행자동차 결선에서는 라이다(LiDAR) 센서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경주를 통해 AI 기술의 원리를 직접 체험했다. 대상은 문준성 학생(충주성심학교)이 수상하였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지적·시각·청각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넘어 협력과 교류를 이어갔으며, 미래 첨단 기술 교육체험과 도시락 미팅 등을 통해 기술이 연결하는 글로벌 공동체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일본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도시락 미팅’은 단순한 식사 시간을 넘어 의미 있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참가 학생들은 iPad의 실시간 번역 기능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언어의 장벽을 자연스럽게 극복하며, 자기소개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기술이 만들어낸 새로운 소통의 가능성과 디지털 포용 교육의 가치를 생생히 경험했다.

토리카이 고등지원학교 후쿠이 코헤이 교장은 “이런 대회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대회 내내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뻤다”라며, “이 대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내년 대회도 함께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김인숙 원장은 “이번 2025 글로벌 e모빌리티 대회는 서로 다른 문화의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통해 협력과 성장을 경험한 포용 교육의 장이었다”라며, “2026년에는 한·독·일 3국이 함께하는 대회로 발전시켜 장애와 국경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포용 교육 모델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고정형 에듀이음 스페이스랩, 이동형 일렉버스랩, 가상형 메타랩으로 구성된 3차원 하이플렉스 에듀테크소프트랩을 기반으로 국내외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AI 에듀테크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포용 교육의 글로벌 확산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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