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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고교생 대상 ‘AI와 함께하는 미래 세상’ 운영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10월 30일(목)부터 31일(금)까지 이틀간 충주시 중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와 함께하는 미래 세상 – 생성형 AI의 원리와 실습(이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충청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High&Univ. Bridge(HUB)’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과 고등학교 간 AI 융합 교육 및 진로 연계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프로그램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곽정환 교수의 지도 아래 융합기술대학 소속 석‧박사과정 학생 6명이 실습 멘토로 참여하여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에는 ‘ChatGPT는 어떻게 말을 할까?’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의 언어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ChatGPT가 문맥(Context)을 기반으로 다음 단어를 확률적으로 예측해 언어를 생성하는 과정을 학습하면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어내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의 작동 원리를 배웠다.

또한, PyTorch 기반 Colab 환경에서 ‘손글씨 AI 분류기’를 직접 구현하며 AI가 데이터를 학습하고 분류하는 과정을 실습했다. 이를 통해 입력된 데이터가 모델을 통해 가공·분석되어 예측 결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함으로써 AI의 학습 구조와 생성형·분류형 모델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AI가 그림을 그리는 법’을 주제로 AI 이미지 생성의 핵심 기술인 확산 모델(Diffusion Model)을 다뤘다. 학생들은 구글 Colab 환경에서 노이즈를 추가하고 제거하는 ‘Forward & Reverse’ 과정을 직접 실행하며, AI가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내는 생성 메커니즘을 체험했다.

이어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실습을 통해 텍스트 명령어만으로 HTML 기반 미니게임을 자동 생성하는 과정을 진행하며, 프롬프트의 구체성과 구조에 따라 생성 결과가 달라지는 원리를 학습했다. 마지막으로 AI 예술 생성 실습에서는 Text-to-Image, Image-to-Image, Image-to-Video 기술을 활용해 텍스트를 시각 예술로 변환하는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학생들은 Creative Strength, Control Strength 등의 설정을 조정하면서 AI의 창의성과 통제 가능성을 동시에 탐구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ChatGPT 언어모델과 Diffusion 이미지 생성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인공지능의 작동 구조를 깊이 있게 이해했다. 또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으며, 급변하는 AI 시대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함양하는 뜻깊은 경험을 얻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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