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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사뿐사뿐 공주愛인문학 산책” 성황리 개최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연구처(처장 김송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2025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시 전역에서 진행된 “사뿐사뿐 공주愛인문학 산책- 인문주간”프로그램이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시 잇다: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를 주제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10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주일간 모두 20여 개의 강연, 체험, 답사,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10월 28일 개막식은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공감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개막식에는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 최원철 공주시장, 이상표 공주시의원,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등의 내빈과 함께 국립특수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사회복지법인 <민들레처럼>의 구성원과 공주시민과 공주대 재학생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개회사에서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책임자인 장동호 공주학연구원장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공주라는 곳에서 비로소 인문학의 향연이 펼쳐지게 되었다.”면서 “인문주간에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공주 곳곳에 깃든 지역 문화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동시에 지역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공주 제민천 여행자 쉼터에 상설 부스를 운영하며 공주시 전역에서 1주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되었다. 그중 우리 지역 공주의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이야기를 사는 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우리 동네 이야기를 삽니다”는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이야기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주 곳곳에 소재하고 있는 다양한 갤러리에서 펼쳐진 전시와 특강프로그램은 공주가 지닌 예술인문학적 자산을 확인하며 그 숨겨진 매력을 탐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외국인 유학생과 결혼이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계룡산 도자기와 백제술 만들기 등의 각종 체험프로그램은 공주가 지닌 유무형의 역사적 자산을 직접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지역의 문인이 직접 참여해 들려주는 공주를 배경으로 하는 문학작품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충청권을 대표하는 조재훈 시인을 기리는 시 콘서트에는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참여한 문인과 독자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 인문주간 행사를 마무리하며 장동호 인문도시사업단장은 “인문학은 사람을 이해하고 세상을 연결하는 힘”이라며 “가을을 맞아 추진한 이번 인문 주간 행사는 우리 지역이 지닌 인문학적 자산을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그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가을을 맞아 공주시민을 넘어 공주를 찾은 많은 관광객과 타 지역민들에게도 공주의 인문학적 가치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향후 지속될 인문도시지원사업이 공주가 지닌 인문학적 가치를 제고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공주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앞으로도 인문도시지원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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