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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식품생명공학과 한남수 교수 연구실의 대학원생들이 국내외 주요 국제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먼저, 편금나(박사 1년) 씨는 지난 10월 26일(일)부터 10월 28일(화)까지 수원에서 열린 International Meeting of the Microbiological Society of Korea (MSK) 대학원생 GS포럼에서 “Protective Effects of Limosilactobacillus fermentum EFEL6800 and Lacticaseibacillus paracasei EFEL6501 against Dexamethasone-Induced Muscle Atrophy in Mice”라는 주제로 발표해 ‘Best Oral Presentation(최우수 구두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노화 관련 근육위축을 유도한 생쥐 모델을 통해 두 가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근육위축 보호 효과를 규명했다. 특히, 근육 단백질 분해 억제, 근섬유 회복, 장내 미생물 개선 효과 등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성현빈(박사 수료) 씨는 지난 10월 27일(월)부터 10월 30일(목)까지 이탈리아 볼차노(Bolzano)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Conference on Fermented Foods에서 ‘Best Poster Presentation(최우수 포스터상)’과 상금을 수상했다.
성현빈 씨는 “Development of a Colorectal Cancer-Simulated In Vitro Gut Model for Evaluation of Dietary Effect”라는 연구를 통해 대장암 환자의 장내 환경을 체외에서 모사하는 새로운 in vitro 장 모델 시스템을 구축하고, 식이 성분이 미생물 조성과 대사체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혁신적 플랫폼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질병 연구와 기능성 식품 개발 분야에서 학문적·산업적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도교수인 한남수 교수는 “두 학생의 수상은 충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가 지향하는 융합형 연구성과의 좋은 사례”라며 “미생물과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국민 건강과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미생물학회(MSK)는 국내 미생물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활발한 학술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International Conference on Fermented Foods는 전 세계 발효식품 및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자들이 참여해 인류 건강과 지속가능한 식품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세계적 학술행사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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