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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청주시민소장전 – 빗장, 열다』 개막2025.11.13.~16 /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 『제2회 청주시민소장전- 빗장, 열다』 개전식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이 주관하는 『제2회 청주시민소장전- 빗장, 열다』가 13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오는 16일까지 4일간 무료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운보 김기창, 청전 이상범, 월전 장우성 등 작가들의 작품과 김영삼(前)대통령의 글씨 등 시민 149명의 소장품 181점이 빗장을 열고 나와 시민들에게 공개되었다.

『청주시민소장전 - 빗장, 열다』는 작년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념을 기념하여 청주문화원에서 청주문화원 발전위원회 기금으로 시작한 전시회로 시민들이 개인적으로 소장한 회화·서예 등 예술작품을 공유하여 잠재된 문화자산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미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시민참여형 문화사업이다. 청주시민들 많은 참여와 큰호평을 받게 되면서 올해는 청주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청주문화원에서 작품 공모를 통해 신청된 작품(동양화, 서양화, 서예, 민화, 탁본 등)들로 청주시민소장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작품들로 선정되었으며 이범석 청주시장은 박문현 서예가의 『진일보(進一步)』 서예 작품을 김현기 청주시의장은 채용식 화가의 『흙이야기-훈민정음』 도자 작품이 참여하게 되어 청주시민들의 소장품들과 나란히 공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술 작품 관람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인화가 청곡 오근석 화백과 함께하는 사군자, 수묵화 그리기가 14일과 16일에, 청주전각학연구회장인 하광태와 함께하는 전각 체험 - 도장 만들기를 15일에 전시회 참석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강전섭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청주시민소장전 ‘빗장, 열다’는 청주시민들이 소장하는 훌륭한 미술품들을 빗장 열듯 꺼내서 모두가 그 향기를 향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며 "귀한 예술품을 내어준 모든 출품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많은 분들이 의미 있는 전시회를 관람하며 예술의 진수를 음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제2회 청주시민소장전- 빗장, 열다』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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