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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백초,‘책과 김장 담그기 좋은 날’ 운영사랑의 김장 나눔 체험
▲ 문백초,‘책과 김장 담그기 좋은 날’ 운영

문백초등학교(교장 이혜주)는 11월 26일(수), 학교 식생활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인문 소양과 전통 문화를 접목한 특별 프로그램 ‘책과 김장 담그기 좋은 날’을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 활동과 김장 체험을 연계하여 창의융합형 교육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는 먼저 도서 『김장하는 날은 우리 동네 잔칫날』을 읽고 독후 활동을 진행한 후, 전교생이 참여하는 김장 체험으로 이어졌다.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나뉘어 절임배추 관찰, 양념 만들기, 김치 포장 등 김장 전 과정을 함께 체험하며 협업과 배려의 의미를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후에는 학생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정서적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봉죽리 마을회관 이장은 “문백초 학생들이 이렇게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전달해줘서 정말 고맙고, 마치 친손주들이 찾아온 것처럼 반갑고 든든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혜주 교장은 “이번 김장 체험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배움과 삶을 연결하는 실천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통해 문백의 모든 마을이 학생들의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백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책과 체험이 결합된 살아 있는 교육을 실현하고, 전통문화 계승과 인성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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