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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도 수업에서 차도구를 활용해 차내리는 예법을 배우는 모습 |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대성여자중학교에서 청소년 문화학교-찾아가는 전통문화강좌를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 정체성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성여자중학교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6개의 전통문화강좌(전각, 한글문자도, 생활자수, 민화, 다도, 한국무용) 중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여 5일 동안 5교시, 6교시가 진행되는 수업 시간에 2시간씩 학생 스스로가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 전각반(강사 하광태, 청주전각학연구회 회장): 전각(篆刻)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자신만의 도장을 디자인하고 새기는 수업
◆ 한글문자도반(강사 김해자, 여울캘리아트 대표): 디자인 요소를 선택해 미적 감각을 발휘하며, 2026년 달력을 직접 제작
◆ 생활자수반(강사 이순옥, 야생화자수 1급 지도사): 에코백에 자수를 놓으며 전통예술의 가치를 체험
◆ 민화반(강사 허영옥, 전통민화 모란도 명장): 전통 민화 중 ‘모란도’와 ‘까치 호랑이’ 그리는 법을 배우고 완성
◆ 다도반(강사 김용선, 설연재 차문화다례원 대표): 전통차 예법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태도와 마음 다스리기를 체험
◆ 한국무용반(강사 강민호, 청주시립무용단 한국무용가): 전통 민속무용 ‘강강술래’를 배우며 역사와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시간.
생활자수반 학생은 “바느질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 해보니 재미있어서 완성하면 할머니에게 드릴 거예요”라며 정성스레 바느질한 꽃자수를 보여주고 다도반 학생은 “커피나 음료수말고 전통차는 마셔본 적이 없는데, 수업에서 마셔보니 입맛에 잘 맞고 좋았어요.”라며 전통문화강좌 수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청주문화원 강전섭 원장은 수업 과정을 돌아보며 “학생들이 집중해서 작품을 완성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이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전달하고, 전통문화 보존 및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문화원 청소년 문화학교-찾아가는 전통문화강좌의 과정들은 추후 청주문화원 유튜브를 통해서 영상으로 소개된다. 청소년 문화학교는 매년 1개의 학교를 선정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단체)는 청주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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