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박한슬 교수(교신저자)와 김보영 박사과정생(박사 2년, 제1저자)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Brain(IF=11.7, Neurosciences 분야 상위 1.6%)에 산발성 알츠하이머병(sAD)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해당 논문은 “CRISPR editing of miR-33 restores ApoE lipidation and amyloid-β metabolism in ApoE4 sporadic Alzheimer’s disease( 유전자 편집 기반 ApoE 지질화 및 Aβ 대사 개선을 통한 산발성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으며, CRISPR-Cas9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병리 기전을 정밀하게 조절한 연구 성과를 담고 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위험 인자인 ApoE4 유전형에서 microRNA-33(miR-33)의 발현 변화가 병리적 진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규명했다. 이어 CRISPR-Cas9 기술을 통해 miR-33을 ‘정밀 표적화’함으로써 기존 항-miRNA 기반 치료의 낮은 특이성과 단기 지속성 문제를 극복하는 유전자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개발된 유전자 편집 시스템은 치매 모델 생쥐에 적용되어 △지질대사 정상화 △아밀로이드-β 플라크 축적 감소 △뉴런 기능 회복 △기억력 및 학습 기능 개선 등 다각도의 병리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miR-33 조절을 통한 치료적 접근이 ApoE4 기반 산발성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병리 기전을 직접적으로 겨냥한다는 점에서 높은 연구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연구팀은 “CRISPR 기반 miR-33 조절 기술은 알츠하이머병 정밀유전자치료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후속 연구를 통해 난치성 신경질환 전반으로 치료 전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 신천지자원봉사단, ‘효문화교육재단 이사장 감사장’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