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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김윤배 총장-박항서 감독 만남 ‘눈길’베트남 하노이에서 2시간여 동안 환담
▲ 청주대학교 김윤배(왼쪽) 총장과 베트남 박항서 전 감독이 만나 환담하기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이 베트남 현지에서 박항서 감독과 만나 2시간여 동안 환담을 나누는 등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대 김윤배 총장은 최근 유학생 유치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 국립대 1곳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실제 김 총장은 최근 베트남 타이응웬성에서 타이응웬대학교(Thai Nguyen) 호안 반 흥 총장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교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베트남 타위응엔성에 있는 타이응웬대학교는 1994년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교로 36개 학과에 학생 6만5,0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 협정체결에 따라 각 학교의 학생들은 청주대학교와 타이응웬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 총장은 이 같은 협정을 체결한 뒤 11일 베트남의 축구 영웅인 박항서 전 베트남 감독과 1년여 만에 만남을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평소에도 친분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감독은 김 총장이 베트남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한 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하노이에서 김 총장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59년생 동기인 이들은 베트남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만남을 가지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베트남에서의 근황에 대해 환담하는 등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 총장과 박 전 감독이 베트남에서 만난 것은 지난해 11월 김 총장이 베트남을 방문했을 당시 박 전 감독이 호치민에서 하노이까지 비행기로 이동해 성사된 뒤 두 번째다.

박항서 전 감독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5년 4개월 동안 베트남 A대표팀의 감독을 맡는 등 베트남 축구 대표팀 역사상 최장수 사령탑으로 기록되고 있다.

또한 박 전 감독은 이 기간 동안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축구 최강국으로 만들면서 베트남 국민들로부터 ‘베트남의 히딩크’라는 별명을 얻는 등 베트남 국민들의 영웅으로 자리매김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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