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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중학교 2025 롤러인의 밤 홍보부문 우수상 수상국내 및 국제대회 입상., 국위 선양 및 지역 홍보에 큰 공로

충청북도 단양군의 작은 농산촌 학교 단성중학교(교장 정흥순)가 12월 15일(월) 대전광역시 ICC웨딩홀에서 열린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관 '2025 롤러인의 밤' 시상식에서 홍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정식 경기장 하나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오랜 시간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 국가대표 배출 등을 통해 대한민국 롤러스포츠를 널리 알린 공적을 인정받은 결과다.

단성중학교는 이날 시상식에서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1백만 원을 받았다.

전교생 48명에 불과한 소규모 농산촌 학교임에도 단성중학교는 지난 7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9월 중국 베이다이허에서 열린 2025 세계롤러스피드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연이어 국제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국제대회 입상은 단순히 메달 획득에 그치지 않고 국위를 선양하고 단양 지역과 단성중학교를 전국, 나아가 세계에 알리는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흥순 교장은 "정식 롤러 경기장도 없고 학생 수도 적은 작은 학교지만, 학생들의 열정과 지도자들의 헌신, 지역사회의 따뜻한 지원이 모여 이런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은 우리 학생들과 지도자, 그리고 단양 지역사회 모두에게 돌아가는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성중학교 롤러부는 작은 연습장과 인근 공원 도로를 오가며 구슬땀을 흘려온 학생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함께하는 지도자들, 묵묵히 뒷받침해 온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만들어낸 감동의 스토리로 대한민국 롤러스포츠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 관계자는 "단성중학교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우수선수를 배출하고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내며 롤러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작은 학교의 성공 스토리가 전국의 많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단성중학교 롤러부는 이번 홍보부문 우수상 수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대한민국 롤러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명문 학교로 계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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