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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덕중, ‘‘동동프로젝트’로 겨울철 몸활동 생활화 |
충북 청주 경덕중학교(교장 예종희)는 학년말 신체활동 참여가 줄어들기 쉬운 시기와 동절기 야외활동 위축 상황을 고려해, 일상 속 자발적 몸활동을 통해 학생 건강 증진과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는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의 일환으로 ‘동동프로젝트–아침걷기’를 운영했다.
‘동동프로젝트–아침걷기’는 등교 후 조회 전까지의 시간을 활용한 전교 단위 몸활동 실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걷기와 가벼운 달리기 등 기본 신체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교는 학년말 일정에 맞춰 4주간 운영했으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20분까지로 정해 학생들의 규칙적인 아침 루틴 형성을 지원했다.
운영 방식은 ‘학생 개인별 참여’를 원칙으로 하되 학급 단위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자연스러운 동행 참여를 유도했다. 하루 1회 참여 시 스템프 1개, 15분 이상 참여 시 2개를 지급하고, 누적 참여 실적을 바탕으로 학급 및 개인 보상을 제공해 지속 참여 동기를 높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강제성이 아닌 자율 참여를 원칙으로 설계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신체활동을 실천하도록 했으며, 교사는 지도·감독 중심이 아니라 안전 관리와 참여 독려 역할에 집중해 운영의 효율성과 현장 수용성을 함께 확보했다.
교육과정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본 프로그램은 체육과 교육과정의 ‘건강 영역’과 연결해 신체활동의 생활화, 자기 건강 관리 능력 함양,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체육 교과에서 강조하는 건강 증진·자기 관리와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교 교육 목표를 실천하는 활동으로 운영됐다.
운영 결과, 학생들의 아침 신체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겨울철에도 활동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학년말을 ‘의미 있는 교육활동 기간’으로 인식하게 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학생 주도·자율 참여 중심의 건강 교육 모델로서, 학년말에 발생하기 쉬운 무기력한 생활 태도와 교실 내 정적 활동 편중 문제를 완화하고 하루의 시작을 신체활동으로 여는 건강한 생활 리듬 형성에 효과를 보였다.
매일 아침 학생들과 함께 ‘동동 프로젝트’에 참여한 예종희 교장은 “앞으로도 ‘어디서나 운동장’ 취지에 맞춰,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몸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여건에 맞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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