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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학교 개교식 |
칠성초중학교는 22일 오후 1시 30분, 별누리관 및 본관 현관 앞에서 개교식을 개최하고, 초·중 통합 교육을 실현하는 미래형 학교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교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등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학교의 개교를 축하했으며,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개교식, 학교 시설 관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칠성초중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함께하는 통합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학생의 성장 단계와 교육과정의 운영 방식에 맞춘 공간 배치가 가장 큰 특징이다. 초등과 중등 학생의 서로 다른 수업 시간과 생활 리듬을 고려해 공간을 분리·배치함으로써,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명확히 분리한 보차분리 설계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확보했으며, 교내 동선 역시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 운영 측면에서는 초등학교의 담임제 운영에 적합한 교실 배치와 중학교의 교과교실제를 고려한 전용 교실 배치를 적용해 수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저학년 초등학생을 위해서는 유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공간 배치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가정실, 과학실, 음악실, 미술실 등 교과 특화 공간과 학습·생활 중심의 홈베이스 공간을 조성했으며, 운동장 평탄화 및 배수공사와 풋살장 설치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활동성을 고려한 쾌적한 체육활동 환경을 마련했다.
칠성초중학교는 총사업비 약 162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미래형 건축 기준을 충실히 반영해 조성됐다.
본교는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을 획득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초·중 통합학교는 미래 교육을 위한 공동의 결단이며,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중심에 둔 새로운 교육 모델”이라며, “칠성초중학교가 초·중 통합학교의 모범 사례로서 의미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학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교육청 또한 통합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학생회장 조아인 학생은 “새롭게 문을 연 칠성초중학교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즐겁게 생활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묵 교장은 “칠성초중학교는 아이들의 성장 단계와 배움의 흐름을 세심하게 고려한 학교”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교육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학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칠성초중학교는 이번 개교를 통해 초·중 통합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교육의 중심으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중부포커스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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