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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용 신협중앙회장 후보 |
송재용·고영철·양준모·윤의수·박종식 등 5명 경쟁
전국신협지역협의회장 대표 활동…인지도 높아 ‘기대’
제34대 신용협동조합중앙회장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송재용(남청주신협 이사장) 후보의 차기 중앙회장 당선 여부에 지역 금융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윤식 현 회장의 임기가 내년 2월 만료됨에 따라 8년 만에 새로운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다.
1월 7일 실시되는 선거에는 전국 862명의 조합이사장이 투표권을 행사한다.
투표소는 신협중앙연수원 다목적홀(대전 유성구 동서대로 49)이다.
신협중앙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23~24일 이틀간 진행되며, 이후 25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선거일인 7일 오후 1시 30분 쯤 후보자 소개와 소견 발표가 있고, 곧바로 투표가 시작되면 오후 5시쯤이면 결과가 나온다.
예비 후보로는 송재용(62) 남청주신협이사장(전국신협지역협의회장)을 비롯해 고영철(66) 광주문화신협이사장(신협중앙회 이사), 양준모(62) 신협중앙회 이사(전 공주중앙신협 이사장), 윤의수(61) 전 신협중앙회 대외협력이사, 박종식(67) 삼익신용협동조합 이사장(신협중앙회 이사) 등 5명이다.
이번 선거의 특징은 현 신협중앙회 이사로 재직 중인 인사들이 출마 대열에 대거 합류했다는 것이다. 송재용 후보를 제외한 4명의 후보가 신협중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권역별로는 대구, 광주, 충북, 충남 등으로 5명 후보가 경쟁한다.
송재용 후보는 남청주신협을 충북의 대표 신협으로 자리매김시켰고, 지난 2024년 전국신협지역협의회장 대표에 선임되면서 인지도가 최고조에 달했다.
2016년 제7대 남청주신협 상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송재용 이사장은 당시 금융점포 4개에 자산 2,400억원의 남청주신협을 현재 6개의 영업지점과 3개의 자동화 점포를 포함한 총 9개의 지점에 자산을 9,300억원으로 성장시켰다. 남청주신협을 알짜배기로 키워낸 현장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포용금융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송재용 후보는 “신협의 중심은 언제나 조합이고, 중앙회의 역할은 조합을 ‘지원’하는 일이다”며 “감독과 지시의 중앙회가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에 응답하고 조합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원해주는 중앙회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이사장은 “자산 규모나 지역과 상관없이 어려울 때 먼저 손 내밀고, 잘될 때 함께 나누는 구조를 만들어 강한 신협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중부포커스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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