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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여중, ‘사제동행 마을 영화제’ 개최‘마을시민’ 배움의 결실
▲ 옥천여중, ‘사제동행 마을 영화제’ 개최

옥천여자중학교(교장 김옥란)는 30일 저녁, 지역 주민 및 교육 공동체와 함께 옥천 향수 시네마에서 1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사제동행 마을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영화제는 특히 1학기 학교자율시간에 편성된 ‘마을시민’ 수업을 통해 마을의 가치를 탐색했던 배움을 영화라는 예술적 결과물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지난 3개월간 1학년 학생 전원은 팀별로 시나리오 작성, 연출, 출연, 촬영 및 편집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학급별로 제작된 총 14편의 작품은 지역 영화관인 향수 시네마에서 상영되어 학교와 마을을 하나로 잇는 소통과 축제의 장을 만들어 냈다.

영화 제작에 참여한 박찬은 학생은 “1학기 ‘마을시민’ 수업에서 탐구했던 우리 마을의 가치를 직접 카메라에 담으며 옥천을 더 깊이 사랑하게 되었다”며,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고민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잊지 못할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옥란 교장은 “이번 영화제는 학교자율시간과 자유학기를 연계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을 안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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