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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교 시무식 열어“전문대학의 길은 다르다… 현장·속도·취업으로 승부”
▲ 시무식

충청대학교는 2일 오전 11시 F동 문예관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전문대학에 특화된 대학 운영 전략과 새해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송승호 총장은 “지금의 위기 속에서 전문대학은 4년제를 따라가는 방식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며 “현장성과 속도, 취업이라는 전문대학의 강점을 분명히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충청대학교는 올해 대학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취업을 출발점으로 한 교육 설계

△RISE 사업의 상시화 △교육과정의 신속한 전환을 제시했다.

취업률을 단순한 결과 지표가 아닌 교육과정 설계의 기준으로 삼아 전공 교육과 현장 실습을 연계한 실무 중심 교과 운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혁신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전문대학 운영 모델을 구축한다.

AI 교양·전공 확대, 고교학점제 연계, 평생교육 디지털 강화 등 신규 사업에 맞춰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전환하는 것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송 총장은 “전문대학의 길은 다르지만 뒤처진 길은 아니다”며 “지역과 산업이 가장 먼저 찾는 대학으로 충청대학교의 르네상스를 다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시무식 이후에는 교직원이 함께 떡만국으로 점심 식사를 나누며 새해의 안녕과 대학의 도약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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