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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차영 전 괴산군수 |
이차영 전 괴산군수가 7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9기 괴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군수는 출마 슬로건으로 ‘일 잘하고 깨끗한 일꾼, 다시 이차영’을 제시했다.
이 전 군수는 “멈춰선 괴산을 다시 뛰는 괴산으로 만들고, 군민의 텅 빈 일상을 희망으로 채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4년 동안 괴산의 골목골목에서 군민들의 한숨을 마주하며 멈춰버린 현실을 뼈아프게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괴산의 현안으로 인구 감소와 소멸 위험, 낮은 재정자립도, 생활 인프라 부족을 꼽았다.
이 전 군수는 “2020년 3만 9393명이던 인구가 2024년 3만 6252명으로 줄었고 최근에는 3만6000명 선도 무너졌다”며 “근본적 대책 없이는 인구 감소를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소멸위험지수 0.116의 ‘소멸 고위험 단계’ 진입”, “재정자립도 9.17%로 10% 미만 정체” 등을 언급했다.
중앙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내세워 “정부와 강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발전을 극대화하겠다”며 “소멸을 넘어 인구 4만 명을 회복하는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 만들고, 대한민국 K-농촌의 표준으로 괴산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 전 군수는 주요 공약으로 ▲정부 인공지능(AI) 정책을 도입한 K-AI 농촌시범도시 조성 및 농촌형 모빌리티 실현 ▲농촌기본소득과 ‘괴산형 연금’ 추진 ▲농산물 가격 안정기금 확대 및 마케팅센터 구축 ▲모듈러 주택 등 청년·귀농귀촌 주거 지원 ▲소아과·응급실을 포함한 공공의료 체계 구축과 ‘AI 왕진버스’ 도입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푸드테크밸리·산림바이오단지·RE-100 산업단지 조성 등 일자리 창출 ▲문화·교육 기반 확충 ▲중단·반납된 사업과 예산 복원 등 정책 연속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 전 군수는 “화려한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며 “깨끗해서 믿을 수 있고, 일 잘해서 든든한 사람으로 군민에게 다시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중부포커스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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