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류영선)는 진천군 백곡면, 문백면 상습 가뭄 지역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백곡·문백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곡면과 문백면 일대는 그동안 하천수와 소규모 수원에 의존해 농업용수를 공급해 왔으나, 백곡저수지 상류인 백곡면 갈월리, 구수리 등 일대와 문백면 계산리 일대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민들이 영농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은 항구적인 가뭄 해소를 위해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개발·이용·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 간 물 부족 불균형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백곡·문백지구 사업에는 국비 475억원이 투입되며, 백곡저수지의 여유 수자원을 활용해 백곡면 및 문백면 412ha의 수혜구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적으로 재분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수장 2개소, 송수관로 12.6km, 용수로 18.7km를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 기본조사 지구로 지정된 이후 2024년 착수지구로 선정되어 2025년 세부설계를 완료했으며, 2026년 착공하여 2031년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영선 진천지사장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임호선의원(증평·진천·음성 지역)과 충청북도 스마트농산과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우리 농촌지역의 미래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관내 관리구역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규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농업인 모두가 물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가뭄 시에도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면, 향후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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