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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교육도서관, 사자소학 필사로 명상하기‘고전의 지혜를 손끝으로 느끼다!’
▲ 증평교육도서관, 사자소학 필사로 명상하기

증평교육도서관(관장 하은아)은 스마트 기기와 빠른 일상에 지친 학생, 학부모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고전을 통한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음 필: 사람-고전필사]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6년 한 해 동안 각 층에 필사 전용 좌석을 지정하고, 이용 대상에 맞는 필사 자료를 매월 다르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필사 프로그램은 어린이에게는 「사자소학」, 「명심보감」 등 기초 한자 교육서이자 인성교육 지침서를 직접 손으로 써 내려가며 그 안에 담긴 지혜를 되새기고 깊이 있는 명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부모에게는 「논어」, 「맹자」, 「중용」 등 고전의 정수로 꼽히는 작품 가운데 원하는 구절을 선택해 정성껏 옮겨 적으며, 디지털 디톡스와 함께 마음의 평화를 찾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에게는 교육과정에 등장하는 ‘한자어’를 함께 써 보며 소리에 담긴 뜻을 이해하고 어휘력을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필사는 단순히 글자를 베껴 쓰는 활동을 넘어 문장의 의미를 곱씹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 자 한 자의 의미를 음미하는 과정은 삶의 속도를 늦추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자소학」 필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내용을 잘 몰라 어렵게 느껴졌던 사자소학 한자말을 직접 쓰고 읽어 보니 예의범절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증평교육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이용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는 ‘책 읽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사를 통한 명상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이용자들의 필사 결과물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도서관 운영 시간 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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