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웅동리 마을 빈 공장 활용하라”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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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촌리 마을 주민들이 재활용품선별장 이전추진에 반대해 불정면 소재지인 목도리에 내건 플래카드. | ||
재활용품선별장 이전 부지(불정면 탑촌리 499) 위치를 놓고 주민들 간 찬반이 갈려 분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민들이 대안제시까지 하고 있어 군과 마을주민들간 의견 나눔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괴산군이 1억 7100만원을 투입해 탑촌리 499에 1540㎡(건축면적 118㎡)에 선별장을 신축하고 포장, 울타리 시설을 하는 것으로 불정면사무소의 이전·신축과 맞물려 있다.
마을 주민들은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제대로 된 주민설명회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군은 지난 3월 설명회를 개최하기 위해 방송까지 했다며 토지매입 및 설계를 완료하고 선별장 공사발주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찬반 분열 양상으로 지난달 24일 마을 이장이 해임·교체됐다.
탑촌리 주민 A씨는 “전 이장 B씨가 마을 60여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재활용품선별장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며 “주민들이 사업반대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탑촌리 막의마을과 불정면 소재지 곳곳에 20여개의 플래카드를 걸었다”고 말했다.
그는 “면 소재지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왜 탑촌리 막의마을로 수거해 와 분리·재활용을 하느냐”며 “인근 웅동리 마을에 빈 공장건물이 있어 그 곳을 활용해도 되는데 굳이 탑촌리 마을에 선별장을 할 필요가 있느냐”고 따졌다.
군 관계자는 “사업부지 물색과 관련해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마쳤고, 공사발주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교체된 이장 C씨에 따르면 재활용품선별장 사업과 관련해 군수면담을 신청해 놓은 상태고 3일 민원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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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테크가 불정면 탑촌리 마을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탑촌리 마을 주민들이 불정면 소재지인 목도리에 내건 플래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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