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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엘리트·생체, 장애인체육 합쳐야”예산낭비·유사행사 중복·체육행정 이원화 등 비효율

“상생발전 통해 체육계 저변 확대· 질높은 체육 보급”

충북도내 엘리트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을 합쳐 예산낭비를 막고 체육행정의 일원화를 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엘리트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통합을 위해서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수장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요구되고 있다.

도내에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자치단체는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등 3곳뿐.

11개 시·군 중 통합청주시를 포함한 8곳이 아직도 통합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장애인체육회는 8개 시군(청주시, 충주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이 설립(2014. 2월 기준)돼 운영되고 있다. 올해 제천시와 괴산군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에서 시군지부 운영비로 연 200만원씩을 지원해 주고 있다.

하지만 지역 체육계가 엘리트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로 분리 운영되면서 체육예산의 낭비는 물론 유사 행사의 중복, 체육계간 반목, 체육행정 창구의 이원화 등 비효율적인 면이 지적돼 왔다.

체육계 관계자는 “엘리트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통합이 이뤄지면 체육계의 비효율적인 문제가 해소되고, 상생발전을 통해 체육계의 저변이 확대는 물론 질 높은 생활체육이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체육계간 예산만 찔끔찔끔 지원했지 생산적인 체육단체로의 도약은 없었다”며 “통합을 통해 취약종목에 대한 지원 여력 확보, 체계적인 선수관리, 우수한 실업팀 육성 등을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내 장애인체육회도 지난 2005년 청주시지부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시군이 설립됐지만 장애인체육지도자 부족, 1회성 행사에 비효율적 예산 투입 등으로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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