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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군, ‘지역사랑 철도여행’ 1만 9천여 명 유치 |
충북 영동군이 국악·와인과 힐링을 결합한 독보적인 관광 콘텐츠를 앞세워 인구감소지역 활성화의 성공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영동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코레일 협력 사업인 ‘지역사랑 철도여행’과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를 통해 총 1만 9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동군 인구의 약 45%에 달하는 수치로, 사업에 참여한 전국 42개 지자체 중 1위 전북 남원(2만 3천여 명), 2위 경남 밀양(2만여 명)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이다.
특히 영동군은 생활인구 대비 방문객 비율에서 10.4%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역 내 유동 인구 10명 중 1명 이상이 철도 관광 상품을 통해 영동을 찾았다는 지표로, 영동군 관광 브랜드의 집객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는 영동군의 차별화 자산인 ‘국악’과 ‘와인’, 그리고 수려한 자연 자원을 철도 인프라와 정교하게 결합했기에 가능했다. 관광객들은 월류봉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등 주요 명소에서 영동 특유의 감성을 만끽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이용객이 영동군 여행 상품을 구매하고 주요 관광지에서 QR코드로 방문을 인증하면 코레일에서 승차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통해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관계인구’ 형성에도 힘을 보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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