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새로운 과일로 각광받고 있는 생대추의 신선도를 설날까지 유지할 수 있는 장기 저장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생대추는 사과의 두 배가 되는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고 충북의 대추주산지 보은의 재배 면적은 720ha로 불과 5년전에 비해 313ha가 늘었다. 이제는 대추도 소비자가 즐겨 찾는 과실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방금 수확한 대추는 당도가 높고 과피가 얇아 대추를 신선하게 유지 할 수 있는 기간이 15일 정도로 생대추를 맛 볼 수 있는 시기는 11월 상순까지로 매우 제한적이었다.
그래서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대추의 과잉 생산에 대비한 소비 창출 방법과 오랫동안 생대추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의 요구에 발 맞춰 생대추 저장 방법을 연구해 왔다.
이번 대추 저장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에서 개발한 CA저장 시험시설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이 기술로 대추를 저장하자 82일 후에도 저장한 대추의 60% 정도가 수확기의 생대추와 유사한 31 브릭스의 당도와 식감을 유지했다.
한편, 일반적인 저온저장 방법을 하는 경우에는 부패, 과육이 물러지는 연화현상 등이 발생하여 상품과를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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