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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평군, ‘증평형 일손더하기’ 조기 가동 |
충북 증평군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증평형 일손더하기’ 사업을 이달 23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기후변화로 농번기가 앞당겨지는 현실을 반영해 사업 시작 시기를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겼다.
올해 시행 3년 차를 맞은 증평형 일손더하기는 증평농협과 지자체가 연계해 운영하는 농촌 인력 지원사업으로,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유휴 인력을 농촌 현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농가가 하루 8시간 기준으로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조합원에게는 7만5000원, 비조합원에게는 5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88개 농가가 참여해 1979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등 농번기 인력난 완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긴급인력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농가주가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갑작스럽게 영농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인력을 지원해 농작업 중단을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일손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넘어,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까지 대비하는 현장 밀착형 안전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송지현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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