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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남초 학생 수 감소 여파, 2027년 회인초와 통합 |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은 회남초등학교가 2027년 3월 1일부터 회인초등학교에 통합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은 회남초등학교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해 학부모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차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2026년 1월 통합 예정교인 회인초등학교 견학을 실시했고, 같은 해 2월에는 2차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충분한 사전 안내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25일 회남초등학교에서 적정규모학교 육성 최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설명회 직후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 총 5가구 중 5가구 전원(100%)이 통합에 찬성했다. 이번 통합은 20일간의 행정예고 기간을 거친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학교 교직원 및 동문, 지역주민 등이 학교 유지를 위해 노력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회남초등학교 학생 수는 2024년 12명(3학급), 2025년 9명(3학급), 2026년 9명(3학급)으로 지속 감소했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 2028학년도까지 3년간 신입생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2031년에는 전체 학생 수가 2명 수준까지 줄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회남면 이장단협의회장(회장 이명길)은“학교가 사라져 아쉬움이 남지만, 학생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환경이 바뀌고 통학 거리가 늘어나 적응 시간이 필요하지만, 아이들이 많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면 만족한다”고 전했다.
전병일 교육장은“학생 수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추진하여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충분한 학습 여건 속에서 성장과 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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