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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의 고장’ 옥천군에 다양한 옻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는 ‘옻 배움터’가 문을 연다.
동이면 청마리 옛 청마폐교 터에 강의실 90㎡, 복도 47㎡ 등 건축면적 190㎡ 1층 규모로 조성됐다.
12일 오후4시30분 옻 배움터 개관식이 개최됐다. 개관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와 관계 기관,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옻 배움터에서는 옻 관련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곳은 옥천산림조합에서 운영할 계획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옻칠 교육과 옻 발효를 이용한 된장, 간장 만들기 등 주민 소득증대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수강료는 무료며, 체험비용은 재료비만 받고, 교육생이 아닌 일반인 들에게도 민박용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배움터 복도에서는 옻 가공 제품을 전시 판매(시중가보다 20%저렴)하고, 지역 특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교육과 체험 등을 위해 군은 배움터 일원에 10만700그루의 옻 나무를 심었다.
옻 배움터는 동이면 조령리 인근 산림 185㏊ 규모에 옻의 효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옻 문화단지 사업’의 한 일부분이다.
군은 2020년까지 94억원을 들여 185㏊에 1차(44억원)사업으로 옻생태체험장(70㏊), 배움터(190㎡), 탐방로(5㎞), 자전거도로(9㎞) 등산로(9km) 등을 조성하는 ‘옻 문화단지 사업’을 2016년까지 마무리한다.
2차(50억원)사업으로 2020년까지 야영장(1㏊), 어린이놀이터(1㏊), 전망대, 레일바이크(500m), 힐링 정원(2ha)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2005년 ‘옻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 지역에서는 124농가가 60㏊ 산과 밭에서 19만7천그루의 옻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문의는 산림녹지과 산림특구 ☎730-35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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