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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석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5일 "SK하이닉스가 올해 청주시에 납부할 예정인 약 2,000억 원의 지방세를 청주시민 전체에게 환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시민 1인당 약 20만원 선이다.
손 예비후보는 이날 "SK하이닉스는 청주시가 키운 기업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지켜낸 기업"이라며 "반도체 호황의 결실을 시청 예산으로만 쓰는 데 그치지 않고, 그 혜택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원금 활용과 관련해서는 "받은 지원금으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입하는 '시민 주주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강제사항이 아니며, 지원금의 사용처는 시민 각자의 자유에 맡긴다는 방침이다.
그는 "지원금이 소비로 이어지면 지역 경기 부양 효과가 있고, 하이닉스 주식 매입으로 이어지면 지역 기업의 주주가 된 시민들이 기업 가치를 함께 키우는 선순환이 만들어진다"며 "어느 방향으로 흘러도 청주에 좋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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