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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외국인주민 정책브릿지 사업 선정외국인 유학생·주민 정착 지원 넘어 정책 제안까지 연계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정문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2026년 외국인주민 소통공감 정책브릿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주민의 생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는 참여형 사업으로, 단순한 지원 프로그램을 넘어 외국인의 실제 경험을 지역 정책에 반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 경험과 정책 수요를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해 실질적인 정책 의견을 도출할 계획이다. 정착 지원과 상호 이해, 정책 연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이해 교육과 멘토링, 지역 축제 및 문화행사 참여, 소그룹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또한 활동 과정에서 생활·행정·의료·교육 분야에서 겪는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충북보건과학대는 그동안 외국인 유학생 정착 지원과 사회통합 프로그램,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 등 다양한 외국인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도 선정되며 지역 돌봄 인력 양성과 정주 지원 분야에서도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 박용석 총장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연결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정책브릿지 사업을 통해 외국인의 실제 생활 경험과 의견이 지역 정책에 반영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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