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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물초, ‘어린 농부의 산책’ 텃밭 프로젝트 운영 |
감물초등학교(교장 류상철)는 23일부터 모두의 탄소중립 학교 운영의 하나인 텃밭 프로젝트 ‘어린 농부의 산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활동에는 병설유치원부터 전교생 37명, 교직원, 학부모님까지 참여했다. 교육공동체 3주체가 함께 학교 텃밭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는 것은 물론, 환경을 보존하고 지키기 위한 실천의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특히 학부모 농부의 도움으로 사전에 텃밭 경운 작업을 진행했으며, 교육활동에도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흙의 소중함과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씨감자를 심고 봄에 심을 수 있는 다양한 채소 모종도 함께 심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땅속에 심겨 아직 싹도 보이지 않는 감자와 여러 채소가 건강하게 자라 우리에게 좋은 먹거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땀 흘려 일하는 수고와 보람을 몸소 느꼈다.
독일에서 나고 자라 처음 엄마의 나라에 왔고, 우리 감물초등학교에서 함께 꿈을 키우게 된 6학년 아놀드 미아는 “우리 학교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작은 텃밭에서 전교생이 함께 가족이 되어 손으로 흙을 만지고 감자를 심으며 채소를 가꾸는 게 너무 신기해요. 감물초등학교 모두가 사랑이 가득 싹트고 쑥쑥 자랐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함을 나타내며, 감자가 앞으로 어떻게 자라날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감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중심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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