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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개발공사,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
충북개발공사(사장 김순구)는 2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06년 1월 16일, 자본금 529억원과 정원 35명의 단출한 규모로 출범한 이래 지난 20년간 자본금은 현재 1,799억 원으로, 정원은 105명(정규직 97명, 공무직 8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갖추어 왔다.
한편, 사업 성과로는 제천 제2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오창 제2산단,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음성 휴먼스마트밸리,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 등 충북 전역에서 총 39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총사업비 8조원 규모의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제7대 김순구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최근 대형계약의 해지, 매출 급감으로 인한 당기순이익 적자, 신규투자에 따른 부채비율 급증 등 공사가 직면하고 있는 엄중한 경영현실을 가감없이 공유하며 현 위기를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관문'으로 규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4대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첫째, 관행과 타성 타파: 기존의 의사결정 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창조적 사고로 전환
둘째, 기본 충실 및 재무 건전성 확보: 사업별 수익성과 리스크를 철저히 점검하고 핵심 사업에 역량 집중
셋째, 미래 사업 모델 발굴: 지속 가능한 공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넷째, 즐거운 조직 문화 조성: 부서 간 벽을 허물고 서로 배려하는 '일하고 싶은 조직' 구축
특히, 산업재해 제로, 청렴도 1등급, 경영평가 가등급 달성 및 미매각 토지 해소를 경영의 ‘기본’으로 삼아 도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와 함께 “20년 전 아무것도 없던 땅에 희망의 말뚝을 세웠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오늘의 결의가 훗날 위기를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공사를 만들어낸 영광스러운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힘차게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순구 사장 등 공사 임직원 15명은 기념식을 마친뒤 사회복지법인 광화원을 방문하여 준비한 다과를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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