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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총장단, 출국 전 캄보디아 대사관 방문“현지 협력 지원 확보”

중원대학교 장기원 총장을 비롯한 대학 고위 관계자들이 캄보디아 방문을 앞두고 직접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을 찾아 협조를 요청하며 현지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중원대학교 방문단은 출국에 앞선 3월 23일에, 최근 괴산군을 방문한 캄보디아 대사를 예방하고 대학의 캄보디아 진출 전략과 주요 협력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총장을 포함한 고위급 인사가 직접 나서 외교 채널을 통한 협력 지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중원대학교는 캄보디아 교육부, 노동부, 농업부 등 주요 정부부처 및 국공립·사립 대학과의 협력 계획을 설명하고, 현지 일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대사 측은 중원대학교의 협력 의지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향후 정부기관 및 주요 교육기관과의 연계, 일정 조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원대학교는 이번 예방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 일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측은 농업, 직업훈련, 보건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한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스라엘형 농업 실습 교육 모델 도입, 한국 기업과 연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노인 돌봄 교육과정 등은 캄보디아 현지 수요가 높은 분야로, 향후 중원대학교가 참여할 수 있는 핵심 협력 영역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한국과 캄보디아 간 업무 방식 차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동문 네트워크와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중요하다는 점에도 공감했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 대학 동문회와의 협력 추진도 함께 논의됐다.

중원대학교 관계자는 “총장을 비롯한 대학 고위급이 직접 대사관을 방문해 협조를 요청한 만큼, 이번 캄보디아 방문이 단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사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정부부처 및 대학과의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원대학교는 이번 캄보디아 방문을 통해 정부부처 및 주요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제교육 협력 포럼 개최를 통해 양국 간 교육·산업 연계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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