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감사위원회(위원장 장진복)가 출범 1주년을 맞아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지방정부의 독립된 감사위원회가 자치감사기구로서 제대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앙행정기관의 감사를 배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고려대학교 공공행정학부 심광호 교수는 “세종시에 대한 중앙행정기관의 감사배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세종시 설치특별법에 의해 출범한 감사위원회의 명분과 역할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중앙정부의 감사배제를 주장했다.
염차배 前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도 “세종시 감사위원회가 독립 감사기구로 운영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중앙정부의 감사를 배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염차배 전 위원장은 감사의 전문성과 감사품질 향상을 위해 우수한 전담인력 확보가 필요하며, 단기적으로 근무가점 등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고, 감사위원장과 감사위원의 신분 보장과 보궐감사위원의 임기도 3년을 보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춘희 시장과 기관단체장, 시민대표,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위원회의 1년간의 운영성과와 향후 발전방안 등을 보고했다.
문의는 감사위원회 사무국 ☎044-300-7811로 하면 된다.
중부포커스 webmaster@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 신천지자원봉사단, ‘효문화교육재단 이사장 감사장’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