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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총장 장기원)가 4월 9일, 충청북도 도내에서 유일하게 남자부와 여자부를 동시에 갖춘 대학 필드하키부를 공식 창단했다. 충북 지역 대학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이번 창단은, 지역 체육 생태계 활성화와 하키 종목 저변 확대에 대한 대학 측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창단식에는 장기원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대한하키협회 한진수 회장 직무대행 및 고문, 경기총괄이사, 충청북도체육회 박해운 사무처장, 충청북도 및 괴산군 하키협회장, 대학실업연맹·중고연맹 상임부회장, 우진산전 상무이사 등 지역 내외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창단을 축하하고 향후 협력 의지를 다졌다.
장기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충북 도내 유일의 대학 필드하키부를 창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체육회 박해운 사무처장은 "도내에 유일한 대학 필드하키부가 탄생해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팀으로 활동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중원대학교 필드하키부가 전국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충청북도체육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하키협회 한진수 회장 직무대행 역시 "이번 창단을 계기로 충북 지역에서 하키에 대한 관심과 저변이 더욱 넓어지길 바라며, 중원대학교 필드하키부의 선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창단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지원도 이어졌다. 이날 창단식에서 중원대학교는 500만 원, 충청북도체육회는 3,000만 원의 창단 지원금을 각각 전달했으며, 대한하키협회는 남자부·여자부 각 2,000만 원 상당, 총 4,000만 원 규모의 선수 용품을 지원해 팀 출범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이번 창단에 투입된 지원 총액은 현금 및 현물 합산 7,500만 원에 달한다.
중원대학교 필드하키부는 앞으로 전국 대학 하키 리그 및 각종 공식 대회에 출전하며 충북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체육계 안팎에서는 이번 창단이 충청북도 하키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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