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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이미지 전경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4월 14일(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인 ‘친환경 이차전지 제조공정 기술센터 구축 사업(이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 181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주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력 사업이다. 기술센터는 충주 기업도시 내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부지에 구축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은 생산–사용–재활용 전 과정의 이력 관리와 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유럽의 ‘배터리 여권’ 제도 도입에 따라 친환경 공정 기술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재활용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과 가스, 화재 위험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인프라와 표준·인증 기반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사업은 ▲이차전지 친환경 재활용 공정 기술 지원 ▲공정별 환경 유해성 평가 및 통합 모니터링 체계 구축 ▲재활용 소재의 물성·전기화학적 성능·신뢰성 검증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재활용 원소재 확보부터 전구체 제조, 양극재 생산, 전지 적용 평가까지 전주기 공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안전관리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본 사업을 RISE사업과 연계해 교통에너지융합학과와 이차전지공학과가 참여하며,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교통에너지융합학과 이승준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참여해 재활용 공정 기술, 소재–공정–성능 연계 분석, 전기화학적 특성 평가 지원 등 핵심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공정 기반 양극재 제조 기술과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기술 해결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교통에너지융합학과 이승준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친환경 이차전지 제조공정 기술과 안전관리 체계를 통합적으로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라며 “대학의 연구 역량과 RISE사업을 연계해 지역 산업과 연결된 실질적인 기술 성과 창출과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연구·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 수요 기반 맞춤형 교육과 산학연 공동연구, 현장 중심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지원할 방침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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