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교육
진천여중, 등굣길 오케스트라와 장애이해 나눔 행사 운영마음의 울림, 행복의 메아리로 시작된 따뜻한 아침

진천여자중학교(교장 정보나)는 4월 15일 오전 8시부터 학생들의 등굣길을 특별한 감동으로 채우는 두 가지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연구학교 주제인 「가치 있는 언어와 소비로 만드는 행복한 교실, VOICE 프로젝트」와 충청북도교육청 「나도 예술가」 정책을 연계하여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의 인성과 예술 감수성을 함께 키우는 따뜻한 실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먼저, ‘마음의 울림, 행복의 메아리 실천을 위한 등굣길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졌다. 진천군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등굣길을 지나는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아름다운 선율이 학교 공간을 가득 채우며 학생들은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음악에 귀 기울였고, 일상의 시작을 감성으로 채우는 특별한 경험을 하였다.

이어 진행된 ‘장애이해 및 장애인식 개선 교육’ 활동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발달장애 청년 농부들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농장에서 재배한 방울토마토를 전교생에게 나누어 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단순한 간식 나눔을 넘어, 생산의 과정과 그 안에 담긴 노력과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보나 교장은 “예술은 마음을 움직이고, 나눔은 마음을 이어주는 힘이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의 울림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생회장 박지우 학생은 “등굣길에서 들려온 오케스트라 연주가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게 해주었고, 방울토마토를 나누며 장애를 가진 분들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천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눈을 맞추고, 말을 높이며, 마음을 잇는’ 언어 중심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예술과 나눔이 어우러진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교실과 지역을 잇는 행복한 배움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곽재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