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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오전 9시부터 상진초등학교(교장 이성희) 전교생이 단양 구경시장을 방문하여 ‘우리 고장 경제 알아보기’ 장날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단양 지역의 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탐색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사전 계획 수립부터 체험 후 성찰 활동까지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연계되는 활동으로 운영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장날 체험에 앞서 가정에서 부모님과 상의하여 생필품, 요리 재료, 간식 등 구입할 물건과 예상 가격, 구매 이유 등을 미리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당일에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지원한 단양사랑상품권을 활용하여 시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했다. 학생들은 미리 작성한 활동지를 대조하며 신중하게 물품을 골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유은별 학생은 “부모님과 미리 계획한 덕분에 꼭 필요한 식재료를 예산에 맞춰 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우리 고장의 상품권을 직접 사용해 보니 시장 상인분들과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들고 우리 동네가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진초 이성희 교장은 “학생들이 마을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공동체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관심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진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색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각 가정으로 돌아가 장 본 물건을 인증하고 가족과 소감을 나누는 사후 활동을 온라인 공유 플랫폼을 통해 이어갈 예정이다. 상진초등학교의 이번 구경시장 장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마을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과 관심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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