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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중원대-드론봇 군사학과 박상혁 교수 초청 특강 개최
▲ 특강 사진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특강 개최

중원대학교 드론봇 군사학과 박상혁 교수(드론봇 군사학과장·(사)국제융복합연구원장)가 2026년 4월 17일(금)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대드론체계(Counter-UAS)를 주제로 한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미래 항공우주 분야를 이끌어 갈 학부생들에게 드론 위협의 실체와 대응 체계의 최신 동향을 생생히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상혁 교수(드론봇 군사학과장·(사)국제융복합연구원장)는 특강 오프닝에서 현 드론 위협의 급박한 현실을 이렇게 진단했다.

"과거 방공망은 유인기·미사일을 전제로 설계됐습니다. 지금은 4만 원짜리 소형 드론부터 수억 원짜리 전술 드론까지, 스펙트럼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탐지·식별·무력화를 통합하는 대드론체계 없이는 어떤 국가도 국토와 핵심 시설을 지킬 수 없는 시대가 됐습니다."

대드론체계의 핵심, 탐지·식별·무력화 3단계 통합 전략

박상혁 교수(드론봇 군사학과장·(사)국제융복합연구원장)는 이번 강의에서 대드론체계의 핵심 구조를 탐지(Detection)·식별(Identification)·무력화(Neutralization)의 3단계 통합 프레임으로 설명했다. 레이더, RF 센서, 광전자 장비 등 복합 탐지 수단의 연동 방식과 전자전(EW), 물리적 요격, 레이저·고출력 마이크로파(HPM) 등 무력화 기술의 비교 분석도 심층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박 교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이스라엘-이란 충돌 등 실제 전장에서 드론이 어떻게 운용됐는지를 구체적 사례로 풀어내며, '비용 비대칭의 역설'을 명쾌하게 짚었다.

"3만 달러짜리 드론 한 대를 요격하는 데 수백만 달러짜리 미사일을 쏘는 현실이 계속된다면, 군사적 우위가 곧 재정 파탄을 의미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드론체계는 단순한 방어 기술이 아니라 국가 안보 경제학의 문제입니다."

북한 드론 위협과 국내 대드론 법·제도적 과제

강의는 북한의 소형 드론 도발 사례와 국내 법적 공백 문제로 이어졌다. 박 교수는 2022년 북한 드론의 수도권 침투 사례를 분석하며, 드론 격추 권한의 모호성과 교전 규칙(ROE)의 미비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드론이 날아오는데 격추 명령을 내릴 법적 근거가 불명확한 상황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기술은 앞서가는데 법과 제도는 아직 뒤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간극을 메우는 것이 항공우주공학자, 법학자, 군사전문가 모두의 공동 과제입니다."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학부생들의 뜨거운 호응

약 90분간 진행된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학부생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으로 예정 시간을 훌쩍 넘길 만큼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드론 탐지 알고리즘의 구현 방향, 군 드론 개발 진로, 대드론 스타트업 창업 가능성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박상혁 교수(드론봇 군사학과장·(사)국제융복합연구원장)는 "항공우주공학과 학생들이 대드론체계에 이처럼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드론 방어 기술의 미래가 밝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민·관·군·산·학·연 전방위 활동, 국내 대드론 분야 대표 전문가

박상혁 교수는 중원대학교 드론봇 군사학과장이자 (사)국제융복합연구원장으로, 대드론체계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국방부·육군본부·공군본부·국가정보원·경찰청·경상남도청·고려대학교·한국군사법학회 등 민·관·군·산·학·연을 아우르는 폭넓은 자문·강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대드론체계 특강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26년 3월에는 MBC충북 <프라임 인터뷰>에 단독 출연해 약 30분간 드론 전쟁과 대한민국 안보를 주제로 심층 진단을 내놓은 바 있으며, 이번 서울대학교 항공 우주공학과 특강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공학도들과 대드론체계의 미래를 함께 조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국방대학교·서울시청·육군본부... 국가 연구과제 4건 수행

박상혁 교수(드론봇 군사학과장·(사)국제융복합연구원장)의 전문성은 방송을 넘어 정책 현장에서도 발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위탁 '국가중요시설 (원자력발전소·석유공사·가스공사) 대드론체계' 연구, 국방대학교 위탁 '대드론체계' 연구, 서울특별시청 대드론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육군본부 정책실 주관 '민·관·군 드론봇 협력체계 구축 전략' 연구과제 최종보고회에서도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육군 제37보병사단과 협력해 '충북 민·관·군 합동 후방지역 대드론 통합방호체계 구축 협조' 세미나도 주관했으며,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원 평가위원, 행정안전부 평가 위원, 육군사관학교·합동군사대학교 논문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KCI 논문 110편, 국제 Best Paper Award 2년 연속 수상

2017년 군사학과 교수 임용 이후, 약 110편의 연구 논문을 한국연구재단 KCI 등재지에 게재했으며, 2024·2025년 국제학술대회 'ISAAC & ICACT & ICKAI'에서 군사·대드론 관련 연구로 2년 연속 'Best Paper Award(최우수 논문상)'를 수상해 국제 학계에서도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 교수가 이끄는 (사)국제융복합연구원은 2023년 10월 창립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140여 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하고, 정부 및 지자체 학술 연구 프로젝트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국내 대표 융·복합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강연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국방부, 육군본부, 공군본부, 국가정보원, 경찰청, 고려대학교 등 대드론체계 특강을 잇달아 소화했으며, 경상남도 심포지엄 이후에도 여러 기관에서 강연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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