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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교가 청주공업고등학교와 연계한 항공정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항공 MRO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는 4월 20일 교내에서 청주공업고등학교 항공모빌리티과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항공정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다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RISE사업 ‘중부권 거점 K-항공 MRO 융합인재 양성’ 과제의 일환으로, 충청대학교는 지역 항공산업의 핵심 분야인 MRO(항공 유지·보수·정비)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정주형 인력으로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체험은 A320 FTD(비행훈련장치)를 활용한 실습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실제 항공기 운항 환경을 구현한 장비를 통해 항공 비행과 정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Cessna 150, TL 96 등 경항공기를 활용한 항공정비 및 운영 실습에도 참여했다.
충청대학교는 단순 견학을 넘어 실습 중심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항공산업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교 단계에서 항공 분야 진로를 구체화하도록 돕고 있다. 나아가 대학 진학과 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도 강화한다.
청주공업고등학교 3학년 곽동오 학생은 “실제 장비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항공정비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한상 책임교수와 이준서 학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참여한 학생들이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항공 분야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며 “충청대학교는 A320 FTD 등 실습 장비를 기반으로 항공 MRO 융합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고교와 연계한 항공 체험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충북 RISE사업을 통해 중부권 항공산업 인재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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