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미원초등학교(교장 홍석진)에서는 가슴 뭉클한 졸업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미원초등학교 제36회(1955년) 동문이신 오○○, 권△△, 이□□ 옹은 초등학교 재학 당시 6․25전쟁이라는 혼란한 국가 정세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초등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하여 가슴 아파 하다가 동문들이 졸업한지 60주년이 되는 올해 모교 제96회 졸업식에서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이들은 꾸준히 제 갈 길을 걸어 ‘고희’를 넘긴 지금은 각계에서 기둥으로 자리 잡아 활약하고 있다. 이들의 생활기록부 등 관련 장부는 남아 있지 않으나 당시 동문들의 연대 서명 등 갖가지 증거서류와 의견서 등을 검토하여 학교에서는 명예졸업장 수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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