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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병원 전경 |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도 권역책임의료기관 AI 기반 진료시스템 도입 지원사업'에 신청금액 전액 선정되며, 총 사업비 1,098백만원(10억 9,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은 AI 기반 의료기술 도입을 충북 지역 의료 혁신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이번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9개 분야를 빠짐없이 신청해 전액을 인정받은 것은 그간 병원이 쌓아온 디지털 의료 역량과 체계적인 사업 기획력을 입증하는 결과다.
■ 환자 곁에 AI 주치의…안전·정밀·효율 3박자 갖춘다
이번 사업으로 도입되는 9개 AI 시스템은 △환자안전 강화 △진료 정밀도 제고 △진료 효율화 세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환자안전 강화] 병상에서의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포착하는 환자안전 정밀감시 소프트웨어와 환자 중앙 감시 장치를 도입해, 24시간 AI가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병동 환경을 구축한다.
[진료 정밀도 제고] 국내에서 발병률이 높은 뇌혈관·호흡기·여성 암 분야를 집중 공략한다. ▲MRA 영상 기반 AI 뇌동맥류 검출 ▲급성 뇌졸중 AI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를 통해 골든타임 내 신속한 진단을 지원하고, ▲흉부 방사선 AI 이상소견 진단 보조 ▲폐결절·폐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의료기기 3등급)로 조기 발견율을 높인다. 또한 ▲AI 기반 유방암 영상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와 ▲안질환 판독 보조(닥터눈)까지 더해 전방위 정밀의료 체계를 완성한다.
[진료 효율화] ▲음성인식 기반 AI 의무기록 서비스 도입으로 의료진이 기록 작성 대신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충북 거점병원의 디지털 선언
김원섭 병원장은 "이번 사업은 충북대학교병원이 지역 의료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는 의지의 결실"이라며 "AI가 의료진의 판단을 보조하고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시스템을 지속 확대해, 수도권과 대등한 수준의 첨단 의료서비스를 충북 도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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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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