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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6년 ‘지자체 협력사업’ 19억8천만원 투입농업인 부담 낮춘다.
▲ 옥천군청 전경

옥천군은 2026년 지자체 협력사업에 총 19억8,490만 원을 투입해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와 농촌 생활 편의 증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재원은 지자체 9억691만 원(45.7%), 농협 5억8,458만 원(29.5%), 농업인 자부담 4억9,341만 원(24.8%)으로 구성됐다. 행정과 농협이 협력해 농업인의 부담을 낮추고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청산농협을 통해 추진되는 ‘찾아가는 행복슈퍼 차량’ 지원이다. 군은 9억3,120만 원 규모의 청산농협 협력사업에 이동형 판매 차량을 포함해 고령화와 교통 불편으로 생활물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찾아가는 행복슈퍼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싣고 마을을 직접 찾아가 기본소득 등 지역 내 소비가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통해 고령 농업인의 생활 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농협별로는 지역 특성과 농업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 추진된다.

옥천농협은 7억5,800만원을 들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업용 동력예취기 보급과 항공방제 등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산농협은 찾아가는 행복슈퍼 차량 1대을 도입하며 토양개량 비료 11,180포를 통해 영농 환경을 개선한다.

이원농협은 2억550만 원을 투입해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 경쟁력 강화하고자 저온저장고를 10대를 확충하고, 토양개량제 5,000포를 지원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 기반을 마련하였다.

축협은 9,020만 원 규모로 한우개량지원사업과 초음파 임신진단기 1대를 지원한다. 특히 축산 분야는 농업인 자부담 없이 지자체와 축협이 사업비를 분담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농기계 현대화와 영농자재 지원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지현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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